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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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성공하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경험을 제시해, 사람들을 사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읽으면 읽으수록 마음이 정화되는 책이다.

목차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2. 인간관계의 중요한 비결
  3.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1.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
  2. 좋은 인상을 주는 간단한 방법
  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4. 대화를 잘하는 손쉬운 방법
  5.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6. 사람들이 당신을 보자마자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 논쟁을 피하라
  2.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과 그 예방법
  3. 틀렸다면 인정하라
  4.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확실한 방법

느낀 점 & 깨달은 점

인간은 본능보다는 이성이 앞서는 동물이다. 어떠한 상황이 오던 이성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감정보다는 이성을 먼저 앞세워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생명학적으로 우리 ‘인간’은 자기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낌을 받는 것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는 욕구가 있다. 이러한 것들을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으라는 것이 이 책의 기본적인 틀이다.

인간은 매우 자존심이 센 동물이기 때문에, 비판과 비난은 그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닌 자존심에 상처를 가할 뿐이라고 저자가 서술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다른 사람이 무얼 원하는지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다고 하였다. 이에,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말과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칭찬’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갈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갈등은 논쟁이다. 논쟁은 상대방이 틀렸다고 자각하게 하는 것보단 무분별한 상처를 낳을 뿐이다. 논쟁은 최대한 피하고 상대방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여겨주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이라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틀린 생각과 말을 하고 있어서 내가 아무리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다.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감정에 휘둘려서 논쟁에 빠지게 된다면 결론적으로 얻고 싶은 것은 얻지 못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다른 사람의 관심사를 확실히 알고 대화를 이어나가야 나를 알아줄 것이다. 특히 나 ‘김한솔’은 사람들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이름은 외울 수 있을 것인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름을 외운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그 사람에 하여금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되게 만드는 제일 쉬운 방법이라 생각한다.

내 자신을 비판하면서 반성하는 자세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사람은 논쟁하는 것과 싸우는 것에 본의아니게 좋아하고 휘말리게 된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먼저 낮추어 이를 피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오히려 나를 감싸주어 관계가 돈독해질 수도 있다. 나를 먼저 낮추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자.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더 현명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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